저는 제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해본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. 항상 저 스스로를 저를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. 그래서 부모님이 정해주고 원하는 방향으로만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. 

"미대에 가고 싶다." 이런 꿈들을 막연하게 그리기도 했지만 부모님이 원하지도 않고 저 또한 어차피 안될 거라는 생각에 항상 일찌감치 포기하곤 했습니다. 그러다가 대학을 졸업할 때쯤엔, 점수에 따라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을 우선시 하다보니 관심도 없는 전공이어서 그런지 이 전공으로 평생 일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. 하지만 새로운 걸 또 다시 배우자니 정말 막막했죠. 

그래서 몇날 며칠을 고민했지만 답은 나오지 않았고 중고등학교 때 해봤던 적성검사가 생각나 혹시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무작정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. 

여러군데를 비교해봤지만 사업가 출신의 컨설턴트라는 타이틀에 꽂혀서 와이즈위너를 선택하게 됐습니다. 

나의 성향이 어떤지, 또 어떤 재능이 있는지, 현실적으로 내가 준비할 수 있는 방향은 무엇인지 모두 알게 됐습니다. 

특히 상담할 때 워낙 경험이 많으셔서 그런지 현실적인 조언과 방향 제시가 정말 와닿았어요.  그렇게 제가 하고싶은 일을 찾고 열심히 하게 되니 졸업후에 동력을 잃은 제 모습을 본 부모님도 제가 바뀌어가는 걸 보고 너무 좋아하셨어요! 

저 처럼 전공을 잘 못 선택했다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컨설팅이 될 거 같아요!